구글이 지난 9월말 국내에 선보인 태블릿PC ‘넥서스7’의 인기가 뜨겁다.

 

넥서스7은 구글의 첫 태블릿PC로 29만9000원의 저렴한 가격이 특징. 국내 예약판매 2주 만에 롯데마트와 하이마트에서 1만대를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1차 예약판매 된 넥서스7은 약 5000대로, 현재 1차로 예약된 물량은 모두 고객에게 공급이 완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넥서스7은 2,3차 예약판매 물량을 포함, 3만대가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며 제품이 국내에 입고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넥서스7의 인기에 힘입어 일부 하이마트 매장에서는 다음주부터 제품을 직접 전시, 현장 판매를 진행 할 예정이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초창기에 예약판매가 몰려 물량확보가 관건이었는데, 밀렸던 물량이 어느 정도 확보가 돼, 일부 매장에서는 현장 판매를 실시, 고객이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윤경 기자 vvvllv@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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