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개발자를 위한 오픈소스 서밋이 개최된다.

 

윈드리버(지사장 이창표)는 오는 11월 1일 ‘임베디드의 미래-인텔리전트’라는 주제로 ‘윈드리버 오픈소스 서밋 201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오토모티브, 인텔리전트 시스템 및 사물지능통신(M2M) 등을 중심으로 오픈소스 관련 전 세계 주요 기술 트렌드를 집중 조명하고 윈드리버의 최신 기술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리눅스 재단의 주도 하에 빠르게 성장하는 오픈소스 개발 인프라로써 개발자들의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 시스템 개발 지원에 목표를 두고 있는 ‘욕토(Yocto)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마련된 컨퍼런스 세션은 오토모티브와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및 시스템 등 2개의 트랙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오토모티브 트랙에서는 주요 트렌드와 함께 안드로이드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이슈 등과 같은 과제에 대해서 다룬다. 윈드리버 전문가들이 현장 사례를 통해 전 세계 오토모티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축적한 기술 지식과 실제적인 경험을 공유한다.

 

인텔리전트 네트워킹 트랙에서는 네트워크 트래픽의 폭발적인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네트워크를 가속화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윈드리버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플랫폼과 같은 기술을 다룬다. 아울러 새로운 M2M 시장의 고유한 요구 사항과 함께 윈드리버 최신 기술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창표 윈드리버코리아 사장은 “올해 행사에서는 윈드리버 본사의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윈드리버 전문가들과 직접 만나 최신 오픈 소스 기술 혁신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디바이스 시장의 요구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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