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 이하 엘엔케이)가 신작 온라인게임 ‘붉은보석2:홍염의 모험가들’(이하 붉은보석2)을 지스타2012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엘엔케이는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2에서 '붉은보석2' 관련 제작발표회를 개최하고 게임에 대한 상세 내용 및 향후 서비스 일정을 밝혔다.

 

 

'붉은보석2'는 전작인 '붉은보석'의 100년 후 세계를 그린 3D MMORPG로, 전작의 장점과 세계관을 계승해 약 6년이 넘는 개발 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다.

 

게임은 개성 넘치는 12개 직업과  20여종의 다양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강화된 변신시스템, 얼라이브 시스템, 파티시스템, 합체시스템 등 독특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신작의 변신시스템은 변신을 통해 강력한 공격력을 얻어 위기를 벗어나거나, 상대하기 힘들었던 적을 제압할 수 있고, 얼라이브 시스템은 플레이어가 NPC에 직접 말을 거는 것이 아닌 NPC가 플레이어를 찾아와서 먼저 말을 걸어주고, 인사하는 등 이용자가 게임 속 세상에 있는 듯한 기분을 만들어 준다.

 

 

이 밖에 파티시스템은 최소 2명에서 최대 5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며, 합체 시스템은 파티 전투 시 생성되는 포인트를 사용하여, 강력한 협동 공격이나 소환 공격, 소환 물 탑승, 합체 버프 등 다양한 일격필살의 전투패턴을 맛볼 수 있다.

 

엘엔케이는 내년 3월 '붉은보석2'의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시작으로 6월 2차 FGT를 진행할 계획이다. 1차 비공개 테스트는 서비스는 내년 12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남택원 엘엔케이로직코리아 대표는 “오랫동안 게임을 개발하면서 붉은보석의 세계관을 넣기 위해 힘썼다”며 “수년에 걸쳐 준비한 3D MMORPG 붉은보석2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남택원 엘엔케이로직코리아 대표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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