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 중앙부처 민원서비스 만족도 평가결과 총 9개 지표 중에서 7개 분야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아 전체 종합성적에서 매우우수 기관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총 39개 중앙부처 중에서는 종합성적 2위다.
이번 민원서비스 평가는 2012년 중앙행정기관의 민원만족 향상도, 불만족 민원 추가 답변률, 개선노력도, 답변 성실도, 예정기간 준수율, Q&A, 신청 접근용이도 등 9대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종합한 것으로써, 39개 중앙행정기관(15부, 4위원회, 2처, 18청)에서 처리한 민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동안 방통위는 자체적으로 대국민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 8대시행 전략’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시행함으로써 민원인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아 매우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된다.
민원서비스 만족도는 민원인이 직접 온라인을 통해 만족도를 체크한 것으로 매우 만족, 만족, 보통, 불만, 매우 불만을 선택하도록 돼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국민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의 국정 신뢰도를 제고하여 IT 선도 부처로서 위상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