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주변기기 업체 이엠텍아이엔씨(대표 이덕수)는 AMD 2세대 APU를 쓸 수 있는 마이크로 ATX 폼팩터의 보급형 메인보드 2종 'ESTAR Hi-Fi A85S3'와 'ESTAR Hi-Fi A75S3'을 출시했다.

 

두 제품은 TDP 100W의 AMD A시리즈, E시리즈 APU를 사용할 수 있으며, 최신 SATA3 6Gb/s 규격의 저장장치 연결 포트 6개와 4개의 USB 3.0, 6개의 USB 2.0 포트를 갖췄다.

 

7만원 초반 대의 가격으로 출시된 'ESTAR Hi-Fi A85S3'는 AMD 2세대 APU용 최상위 칩셋인 A85X를 단 제품으로 다양한 영상 출력 장치에 대응하기 위한 표준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인 HDMI를 달았다.

 

두 제품 모두 하이파이 오디오 기술을 접목한 PURO Hi-Fi 기술이 들어갔다.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메인보드 내장 하이파이 오디오는 추가 전원 공급 회로 구성과 완전 분리된 PCB 설계로 다른 부품으로 인한 노이즈 유입을 차단했다. 하이파이 전용 캐패시터와 저항을 사용해 높은 해상도와 대역폭, 낮은 왜곡률을 자랑한다.

 

오병찬 이엠텍아이엔씨 홍보팀장은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AMD 2세대 APU의 성능을 극대화 해주는 보급형 메인보드인 ESTAR Hi-Fi A85S3와 ESTAR Hi-Fi A75S3는 메인보드에 하이파이 오디오 기술 탑재라는 차별화 된 사양과 파격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합리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베스트 솔루션이 될 것이며 AMD APU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STAR Hi-Fi A85S3'는 다나와 최저가 7만3000원, 'ESTAR Hi-Fi A75S3'은 6만9000원에 판매되며, 이엠텍아이엔씨가 3년간 무상으로 품질을 보증한다.

 

홍진욱 기자 hong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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