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의 LED TV가 온라인 소셜 커머스를 통해 소비자 가격의 절반 이하에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 소셜커머스 쿠팡은 소니코리아의 리퍼비시 제품(Refurbishied)을 8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판매 모델은 소니의 EX720/NX720/HX750/HX850 시리즈 일부 모델로, 국내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약 66%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통해 특가 판매되고 있는
소니 TV 리퍼비시 상품(3D 안경 제외, 스탠드형 기준).

 

리퍼비시 제품은 구매자 반품, 포장 상태 불량 등의 이유로 반품된 제품을 재포장해 판매하는 제품이다. 쿠팡에서 판매하는 소니 TV는 소니 AS 센터를 통해 점검이 이뤄진 모델들로 품질상 하자는 없다.

 

판매처에 확인한 결과 매장 전시품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판매처인 EC파트너스 관계자는 "TV의 경우 사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패널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행사장 전시 제품, 반품된 제품 등 품질 면에서 전혀 문제될 게 없는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델명

화면크기

소셜 판매가격

다나와 최저가격

소비자가격

KDL-40EX720

40인치

84만 9000원

99만원

189만원

KDL-46NX720

46인치

113만 9000원

131만원

339만원

KDL-55NX720

55인치

174만 9000원

195만 9510원

369만원

KDL-60NX720

60인치

278만 9000원

337만 2700원

599만원

KDL-32HX750

32인치

62만 9000원

79만원

95만원

KDL-40HX750

40인치

98만 9000원

104만 6400원

159만원

KDL-46HX750

46인치

108만 9000원

143만 9000원

229만원

KDL-55HX750

55인치

154만 9000원

199만 9000원

349만원

KDL-40HX850

40인치

111만 9000원

153만 1050원

249만원

KDL-46HX850

46인치

147만 9000원

207만 7000원

329만원

▲ 소니 TV 판매가격 비교표(2013년 1월 9일 기준)

 

제품의 AS도 소니코리아 정품과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쿠팡에서 판매되는 리퍼비시 TV는 TV 전체에 대해 1년, 패널에 대해 2년간 AS를 받을 수 있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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