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디지텍(대표 진건도)이 MVNO(이동통신재판매) 3G 스마트폰 ‘ZTE Z폰’을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최적의 알뜰폰’ 그리고 약정없는 스마트폰을 표방하는 ‘ZTE Z폰’은 MVNO 통신사의 반값 요금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물가 상승 등 어려워지는 스마트폰 소비패턴에 고가의 통신비와 단말기 구매비용을 타개할 수 있는 ‘실속폰’이다.

 

 

'ZTE Z'폰은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운영체제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적용했다. 또한 4인치(800x480) 디스플레이와 5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고 5시간 연속 통화, 30시간의 연속 대기를 지원한다. 가격은 23만9000원이다.

 

김종영 ZTE 유통사영업부 팀장은 “ZTE Z폰은 온라인몰과 쇼셜커머스 등을 통해 이미 판매를 개시했고 추후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을 통해 직접적인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증가시킬 계획”이라며 “MVNO 사업자 등과 결합상품을 병행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폰을 제공해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의 실리적인 구매욕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윤경 기자 vvvllv@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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