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대전게임 ‘그랜드체이스’가 ‘제로’ 전직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제로’는 지난 2010년 12월, 그랜드체이스 세계에 큰 변화와 혼돈을 가져온 ‘카오스’ 시즌의 시작과 함께 첫 선을 보인 주요 캐릭터로 대마법사 오즈가 탄생시킨 마검 ‘그란다르크’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검사이다. 

 

넷마블은 새해를 맞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총 2회에 걸쳐 제로 2차 전직 ‘배니셔’와 3차 전직 ‘어드밴서’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제로 2차 전직 ‘배니셔’는 생명을 가진 마검 ‘그란다르크’의 강력한 힘에 의해 자아를 잃어버린 캐릭터로서 넓은 공격 형태와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다. 특히 ‘그란다르크’를 이용한 공격으로 적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줄 경우 스탠드 공격속도 증가, 특수 이동, 필살기 판정 변화 등의 능력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2월 첫 공개 이후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벤트 던전 ‘명계열차 301’도 오는 24일까지 오픈 한다. ‘명계열차 301’은 기차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던전으로 레벨에 상관없이 승차권만 있으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던전은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마다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각종 아이템 및 액세서리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제로 2차 전직 업데이트를 기념한 ‘챔피언 모드 무제한 플레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입장권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입장권 없이 챔피언 모드를 즐길 수 있다. 

 

김기돈 넷마블 본부장은 “현재 진행 중인 카오스 시즌의 핵심 콘텐츠인 제로의 전직 업데이트를 통해 그랜드체이스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새해를 맞아 이용자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