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지프(Jeep)의 스페셜 한정 모델인 '컴패스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

 

 

컴패스 블랙 에디션은 2013년형 컴패스 4x4 모델에 블랙 글로스 색상을 입힌 차로, 7슬롯 그릴과 차량 상단의 루프 레일, 후면의 리어 스텝 패드, 18인치 알루미늄 휠에 블랙 글로스를 채용했다.

 

이 차는 2.4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2.0kg·m의 동력성능을 지녔다. 변속기는 변속 충격을 줄인 전자식 6단 오토스틱 CVT를 적용했다.

 

이밖에 사이드 커튼 에어백, 전자식 주행안정 제어장치(ESC), 전자식 전복 방지 시스템(ERM), 6.5인치 터치 스크린 모니터, 유커넥트 미디어 센터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국내에서 지프 브랜드가 역대 최다인 2794대를 판매했다"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한정 모델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컴패스 블랙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3570만원이다.

 

선우 윤 기자 su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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