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이 뛰어나 낙하는 물론 방진, 방수의 위험요소가 존재하는 공사현장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PC가 나왔다. 일본 전자기기 전문 기업 파나소닉은 공사현장 등 위험한 장소에서 사용해도 끄덕 없는 윈도우8 탑재 태블릿PC '터프패드(TOUGHPAD FZ-G1)'를 공개했다.

 


이번 신형 터프패드는 종전 파나소닉이 내놓은 터프북과 마찬가지로 내구성이 탄탄하다. 120cm의 낙하는 물론 방진, 방수 등과 관련된 국제전기제품 외함 보호규격 등급(IP65)을 준수한다. 제품 내부에는 인텔 i5 CPU를 중심으로 4GB 메모리, 128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탑재됐다. 최대 해상도는 1920x1080이다.

또한 이 제품은 일본의 주요통신사 NTT 도꼬모의 UIM(User Identity Module)을 사용하기 위해 LTE 모델도 별도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기업용과 법인용으로 나눠 판매한다. 출시 일은 오는 3월 31일이다.

가격은 21만엔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한화로 계산하면 240만원 가량이다.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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