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 이하 엘엔케이)가 인도네시아 최대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PT.KREON(대표 김수현, 이하 크레온)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엘엔케이는 8일 크레온과 온라인 슈팅 RPG 거울전쟁-신성부활(이하 거울전쟁)을 인도네시아 시장에 서비스하는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레온은 동시접속자 기준 인도네시아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1위 게임 퍼블리싱 회사로 인니 국민 게임이라 불리우는 포인트 블랭크, 최근 동접 10만을 넘어선 로스트사가를 비롯해 RPG 시장 1, 2위를 다투는 드래곤 네스트, 아틀란티카 등 뛰어난 게임성을 가진 한국 게임 라인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 남택원 엘엔케이 대표와 김수현 크레온 대표

 

이번 계약을 통해 크레온은 올해 내 거울전쟁의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인도네시아 현지화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수현 크레온 대표는 “크레온은 항상 새로운 장르로 시장을 개척해 왔다. 슈팅 RPG라는 장르와 거울 전쟁의 높은 게임성이 특히 PVP를 선호하는 인니 유저에게 어떻게 받아 들여질지 상당히 흥미롭다"며 "단순히 흥미롭기만 한 도전이 아니라 양사가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 의미 있는 도전에 나서겠다"고 서비스 방향성에 대해 말했다. 

 

남택원 엘엔케이 대표는 이번 계약에 대해 “크레온이라는 최고의 파트너를 통해 인구 2억 4000만의 인도네시아 시장에 거울전쟁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앞으로 양사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거울전쟁의 현지화 방침에 절대적인 서포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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