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모하임)가 제7회 블리즈컨을 11월 8일~9일(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틀간의 행사를 통해 블리자드는 애너하임을 찾은 전세계 블리자드 게임 팬들과 자사의 최신 게임을 함께 즐길 계획이다. 또한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최신 게임 정보와 이벤트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블리자드 게임을 사랑하는 게이머들 덕분에 매년 블리즈컨이 더욱 크게, 훌륭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도 이들 게이머와 만나 함께 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블리즈컨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 최신 버전 체험과 함께, 전세계 최고 프로 게이머들이 참가하는 블리자드 e스포츠 글로벌 파이널 경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개발자들과 함께 하는 패널 토론,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토너먼트 대회, 다양한 상품이 증정되는 커뮤니티 경연 대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 관련 기념품 판매, 기타 행사 발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블리즈컨 입장권 판매 일정 및 가격은 블리자드 공식 웹사이트(www.blizzard.com)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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