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이 사단법인 정보시스템감리협회(회장 이우용)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시큐어코딩 활성화에 나선다.

 

시큐어코딩은 소프트웨어 보안 약점을 개발 단계에서부터 제거하도록 하는 기술을 말한다. 지난해 12월부터 국가 정보화사업으로 본격 시행되면서 개발을 맡게 될 사업자는 물론 감리를 담당하는 감리법인에게 진단 도구의 도입과 사용이 필수 항목이 되고 있다.

 

파수닷컴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리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큐어코딩 진단도구 및 분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전문적인 기술 지원으로 협회를 통해 감리업계 내 시큐어코딩 활성화와 조기 정착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왼쪽부터)이우용 정보시스템감리협회 회장과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시큐어코딩 의무화에 이어 최근 발생한 3·20 전산대란과 같은 사이버 테러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시큐어코딩이 대두되면서 진단도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감리협회 회원사들이 진단도구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시큐어코딩 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환경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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