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다자동차가 4일 일부 차량에서 연료가 새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14만 5천573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소형차 바모스와 바모스 호비오, 그리고 1998년 10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일본 내에서 생산·판매된 해치백 차량 Z 등 세 가지다.

 

이들 차량은 연료가 배기구로 새어나가는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혼다 측은 운전자들의 불편 신고가 14건 들어왔으며 이 가운데 9건은 연소한 연료가 매연을 발생시켜 차량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결함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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