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가 ‘아이폰5S’를 위한 액정 패널을 6월부터 생산한다고 일본 일간공업신문이 보도했다.

 

샤프의 아이폰5S용 디스플레이 패널은 샤프 카메야마 제1공장에서 생산되며, 5월 초순부터 양산 준비에 들어갔다.

 

‘아이폰5S’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 패널은 한국의 LG전자, 일본의 재팬디스플레이와 샤프 등 총 3개사가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클레이스(Barclays)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6월 WWDC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맥북을 발표하며, 9월에 아이폰을 위한 별도의 이벤트를 개최해 ‘아이폰5S’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됐다. 애널리스트 주장이 사실이라면 소비자가 차기 ‘아이폰’을 만나는 시점은 9월이 되는 셈이다.

 

‘아이폰5S’에는 새로운 운영체제인 ‘iOS7’이 탑재되며, 새로운 비접촉 결제 수단과 결제를 위한 지문 인증 시스템이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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