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게이머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넥슨은 19일 코엑스에서 메이플스토리 10주년을 기념하는 유저 행사를 개최했다.
▲ 메이플스토리 10주년을 기념해 많은 게임팬들이 코엑스에 모였다.
메이플스토리 최초의 대규모 유저 행사인 이번 페스티벌은 19일 오후 3시부터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됐으며, 메이플스토리의 지난 10년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조명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장에는 수 많은 메이플스토리 게임 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유저들이 행사장에 찾아와 메이플스토리 10주년을 축하했다.
▲ 메이플스토리 10주년 행사장에는 게임을 활용한 OSMU 제품들을 볼 수 있다.
행사에는 미니게임과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됐으며, ‘10주년 한정판 블랙버클’ 등의 게임 아이템 및 아이패드, 고급 헤드폰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됐다.
또한 씨스타 등 인기 걸그룹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코스프레 전문팀 스파이럴 캣츠가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코스프레쇼를 하는 등 유저들과 함께 10주년을 기념하는 즐거운 행사가 진행됐다.
▲ 각종 미니게임을 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 10주년 행사장
이밖에도 넥슨은 행사를 통해 메이플스토리의 여름방학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을 최초로 공개하고 이후 메이플스토리가 나아갈 방향성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