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 카메라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2009년,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이 마이크로포서즈 포맷을 발표하면서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열었고, 4년이 지난 지금은 거의 모든 디지털 카메라 제조사들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 뛰어든 상태다.

 

현재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는 수십 종의 미러리스 카메라가 판매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제조사마다, 제품 등급에 따라 성능과 외관, 특징이 모두 다르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 미러리스 카메라 구입은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수십 종의 제품 가운데 내 마음에 쏙 드는 것을 찾아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우선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은 무엇인지, 혹은 자신이 선호하는 제품 디자인이나 구입 가능한 예산은 어느 정도인지부터 고려해보자. 미러리스 카메라 구입 시 필요한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맞는 제품을 하나하나 고르다보면 자신에게 알맞은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기준 자체를 세우는 것마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다른 사용자들은 미러리스 카메라 구입 전 어떤 기준을 세우는 지 엿보고 그 기준에 맞춰보는 것은 어떨까.

 

사용자들은 '미러리스 카메라 구입 시 가장 중요시하는 요소'로 어떤 것을 꼽는지, IT조선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살펴본다. 이번 설문조사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IT조선>커뮤니티>설문조사 코너(http://it.chosun.com/bbs/pvsp_view.php?nMethod=6&nListSeq=4493)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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