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가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00 2.3GHz’를 탑재한 코드 네임 ‘HTC T6’라는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고 대만 디지타임스가 보도했다.

 

‘HTC T6’는 5.9인치 크기에 Full-HD 해상도를 구현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갤럭시노트와 유사한 패블릿에 속하는 제품이다.

 

HTC는 ‘HTC 버터플라이’폰의 후속 기종인 ‘HTC 버터플라이 S’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스마트폰에는 ‘울트라픽셀’이라 불리는 고화소 카메라 모듈이 장착되어 있으며, 화면 크기는 기존 버터플라이와 같은 5인치,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600’을 사용한다.

 

디지타임스는 HTC One의 저가 버전으로 알려진 ‘HTC M4’도 준비된 상태이며, 7월부터 양산에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HTC M4’는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4.3인치 디스플레이(해상도는 1280 x 720), 2GB 메모리, 울트라픽셀 고화소 카메라 모듈이 탑재된다.

 

[▲ 현재 해외 판매 중인 HTC 버터플라이]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