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플(대표 이광호)이 18일 인텔 3세대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소형 PC '리플룩 VN1037U'를 내놨다.

아이비브릿지 기반의 인텔 모바일 셀러론 프로세서를 탑재한 이 제품은 샌디브릿지 기반의 리플룩 VN847 제품 대비 최대 55% 이상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또 인텔 스마트 메모리 액세스를 활용해 데이터 대여폭 최적화,시스템 성능을 높였다.

 

인텔 모바일 셀러론 프로세서는 17W의 낮은 전력을 사용하면서도 고성능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특히 인텔의 플랙서블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기술을 도입해 독립적으로 제어되는 두 개의 통합 그래픽 채널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고해상도 1080P 동영상도 빠르고 선명하게 재생한다.

 

리플룩은 뛰어난 내구성으로 불량을 최소화했다. 통풍과 쿨링을 고려한 내부 구조 설계로 PC 내부 발열을 최소화하고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SATA3, STATA2, mini PCI Express x1, USB3.0, HDMI, D-sub 포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마이리플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리플룩은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에서 많이 사용되는 윈도XP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어 기존의 아톰 및 저가형 시리즈 보다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