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필리핀 팔라완 및 마닐라 일대에서 실시되는 연예인 사진동호회 ‘팝콘(pop-kon, 회장 정종철)’의 해외 출사대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22일 창단식을 가진 팝콘은 초대 회장 정종철을 비롯해 평소 카메라와 사진에 관심이 많았던 연예인들로 구성된 연예계 최초 사진 동호회다. 창단 멤버는 박준형, 성은, 한수린, 이장우, 선은정, 신승환, 춘자, 김태우, 채아, 유태웅, 최은주, 위양호 등이다. 팝콘은 니콘이미징코리아와 필리핀 관광청, 온필 등이 공식 후원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번 팝콘의 해외 출사에 자사 DSLR 카메라 D7100,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1 J3, 콤팩트 카메라 쿨픽스 AW110s와 수중 촬영을 위한 하우징 장비(WP-N2) 등을 지원한다. 또한 니콘 리얼리티 리더스 클럽 김홍희 작가가 지도교수로 나서 사진강좌, 촬영 실습 등 실제 촬영을 위한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국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팀장은 "사진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모인 연예인 사진 동호회의 창립 취지, 그리고 공익적 활동계획 등에 공감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해외 출사에 국한된 단발적인 지원이 아니라 추후 진행될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