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에 3년 연속 동참, 5억 원 상당의 알툴즈 통합팩과 알약 각 1만7000카피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정보통신기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에게 PC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011년부터 사랑의 그린PC에 알툴즈와 알약을 무상 기증해 오고 있으며, 3년 동안 총 15억원 상당의 SW를 기증했다.

 

▲지난 2011년 ‘사랑의 그린PC’ 기증기관 감사패 수여 현장(사진=이스트소프트).

 

이 밖에도 이스트소프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비영리 기관에 자사 SW를 기증하는 ‘이스트소프트 재능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스트소프트는 사회복지기관에서 운영하는 무료 컴퓨터교실에 알툴즈 통합팩, 알약 공공기관용 제품을 기증해 오고 있다.

 

지난 2013년 이스트소프트 재능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알약과 알툴즈를 지원 받은 기관은, 각종 사회복지단체, NGO 등 총 24개 기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스트소프트는 해외 IT 봉사단에서 요청이 올 경우 영문판 라이선스를 기부하는 등 국제적인 정보 격차 해소에도 노력하고 있다.

 

연중 수시로 접수 중인 이스트소프트 재능나눔 프로젝트는 비영리 기관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이스트소프트 재능나눔 프로젝트 페이지(www.estsoft.co.kr/project/Nanum.aspx)에서 희망하는 제품과 수량, 기관명, 고유번호증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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