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디지털기기 중소기업과 협력해 합리적인 가격대, 고성능 스펙의 ‘에이뷰 7.85형 태블릿PC’를 단독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옥션은 23일 자정부터 관련 상품을 정상판매가 대비 20%할인된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에이뷰 태블릿PC’는 중소 디지털기기 전문기업인 i-muz가 제작해 옥션에서 단독으로 유통하는 제품으로 동급 태블릿PC 중 최고 사양을 자랑한다. 운영체제는 젤리빈 4.2.2를 탑재했다.

 

제품무게도 시중 경쟁 제품보다 약 40g정도 가볍고 7.85인치 디스플레이, 8.2mm두께로 에이뷰 태블릿PC의 초경량 디자인과 높은 사양을 보여준다.

 

CPU도 4개의 프로세서 구성의 쿼드코어를 탑재해 처리속도가 빠르다. 웹서핑은 물론 DDR 1GB 메모리와 GPU SGX544 MP를 탑재해 3D게임, 동영상이 가능하고 내장 메모리 16GB 등 고성능 스펙을 갖추고 있다.

 

AS는 i-muz를 통해 무상 1년간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로 최신형 안드로이드 OS도 보장받을 수 있다.

 

김인치 옥션 컴퓨터팀장은 “태블릿PC 수요가 전년 대비 50%이상 증가한 가운데 고가의 유명브랜드 못지않은 사양과 저렴한 가격대의 중소제품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뷰(AVIEW)'는 옥션이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 기획하고 단독 유통하는 디스플레이 IT 가전 제품에 사용하는 브랜드다.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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