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볼트(지사장 권오규)가 향상된 모바일 생산성을 위한 동기화, 검색,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컴볼트 엣지(CommVault Edge)’ 소프트웨어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로운 컴볼트 엣지는 PC나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기업 데이터에 대해 더욱 안전한 접근을 필요로 하는 IT기업이나 직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개발됐다. 사용자가 자신의 모바일, 데스크톱,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안전하게 파일을 공유, 검색, 복구하도록 해 별도의 IT 지원 또는 제3의 서비스가 필요 없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심파나(Simpana)'의 단일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컴볼트 엣지는 노트북과 데스크톱 보호 자동화를 제공하고, 데이터가 생성된 장소에 관계없이 엔드유저가 여러 기기에서 자신의 데이터에 즉각적인 접근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최대 2만5000 고객을 보호할 수 있는 확장성으로 모바일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고객의 레거시 백업 환경과 함께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MS 윈도우 익스플로러 플러그인을 통한 PC와 네이티브 파일 검색 간의 파일 동기화가 가능하다. 동시에 개인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정보를 손쉽게 이용, 휴대, 보호할 수 있도록 해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권오규 컴볼트코리아 지사장은 “클라우드 파일 서비스의 인기와 e디스커버리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법률적 압박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정보에 접근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며 “컴볼트 엣지와 같은 효율성 높은 현대 데이터 관리 기술은 직원들이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전사적으로 공유해 협업과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 컴플라이언스 요구를 준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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