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기업협회,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지난 1일 ' 벤처기업상생협의체'의 출범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인터넷 산업 유관 협회들이 회원사들과 협력해 국내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됐다. 초대 운영위원장에는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이 선출했으며 각 협회 회장 및 부회장 등 6인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사진: (사)벤처기업협회]

 

이날 출범한 벤처기업상생협의체는 상생협력사업 발굴 및 확산, 중소 벤처와 대형 포털 사이의 갈등 조정 및 중재 등 벤처업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초대 운영위원장으로 선임된 남민우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대형 포털과 창업 초기 벤처기업과의 모범적인 상생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벤처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벤처기업상생협의체는 8월 2째주에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네이버의 부동산 서비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노태경기자 andreastor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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