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제조사 림(RIM)은 지난 6월 2013년 1분기 성과를 공개했다. 긍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림은 스마트폰 개발에도 박차를 가했는데, 블랙베리X Z30이 그 대표적인 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Z30은 이전 모델 Z10을 능가한다. 블랙베리는 더 이상 자판을 사용하지 않고 모두 터치 제품으로 바꿨다. 4.2인치 스크린의 Z10과 비교하면, Z30은 조금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디자인은 Z10과 비슷하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차콜 그레이 컬러는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720만 화소의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도 탑재 예정.

 

[출처: 하드웨어럭스]

 

Z30에서 사용될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퀄컴의 크레잇(Krait) 코어로, 1.7GHz로 작동한다. 2GB 램, 그래픽카드로는 아드레노(Adreno)를 장착한다.

 

가장 큰 혁신으로 꼽히는 것은 디스플레이다.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또한 가장 최근 버전인 10.2가 설치될 것이다.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는 스크린에서 화면을 쓸어 내렸을 때 나타나는 ‘빠른 설정‘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출시일자와 가격은 미정.

 

 Editor: John D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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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노태경기자 andreastor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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