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는 폭염 속 인형탈 알바인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몬은 최근 아르바이트생 863명을 대상으로 최악의 아르바이트를 설문조사한 결과 `폭염 속 인형탈 알바'(17.1%)가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에 이어 2위는 유흥가 한 가운데 위치한 편의점 아르바이트(15.1%), 3위는 사장부터 직원까지 모두 한 가족으로 운영되는 친인척 회사(14.9%), 4위는 장마 시즌 택배 상하차 알바(14.0%)가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복날, 월드컵 시즌 치킨집 아르바이트, 엘리베이터 없는 아파트 전단지 배포, 정직원만 있는 회사에 나홀로 아르바이트, 여름방학 주택가 PC방, 휴가 시즌 고속도로 주유소 알바, 세일기간 백화점 매대 알바, 무인발권기 없는 극장 매표소 알 등도 최악의 아르바이트에 꼽혔다.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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