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대표 곽정욱)가 오는 28일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의 2013년 마지막 시즌 WCS Korea 시즌 3 GSL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WCS Korea 시즌 3 GSL에 출전하는 32명의 선수들은 2013년 마지막 WCS 시즌의 한국지역 우승자라는 영예를 차지하기 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오는 11월 블리즈컨 2013에서 진행될 WCS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하기 위해 많은 WCS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WCS 포인트 획득을 위한 선수들의 격돌이 예상된다.

 

 

WCS Korea 시즌 3 GSL에는 WCS Korea 시즌 2 스타리그에서 최연소 로열로더를 이룩한 조성주(Maru_Prime), 강력한 실력을 앞세운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우승자 정윤종(SK Telecom T1_Rain), WCS 시즌 1 파이널 우승자 이신형(STX_INnoVation) 선수 등이 출전해 검증된 경기력으로 2013년의 한국 지역 WCS 마지막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또한, 시즌 2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지성(StarTale_Bomber) 선수를 비롯해 강현우(LG-IM_First) 선수 등 큰 무대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WCS Korea 시즌 3 GSL 개막전은 오는 28일 곰TV 강남스튜디오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WCS Korea 시즌 1 GSL 우승자 김민철(Woongjin_Soulkey), 양희수(JIN AIR_Pigbaby), 신상호(MVP_Swagger), WCG 국가대표 원이삭(SK Telecom T1_PartinG) 선수가 출전해 16강 진출을 위해 격돌한다.  

 

김미정 곰TV 제작본부 PD는 “군단의 심장 출시 이후 선수들이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펼쳐 나날이 멋진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의 마지막 WCS Korea 시즌, e스포츠 팬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곰TV는 개막전 곰TV 강남 스튜디오 현장에서 WCS 마지막 시즌 개막을 맞이하여 GSL 출석 체크 카드, 팬미팅 지원프로그램, 곰TV 강남스튜디오 VIP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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