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캔디바스켓(대표 박성모)은 데이트만 하기도 바쁜 커플들에게 맞춤 데이트 장소를 제공하는 데이트 내비게이션 서비스 ‘캔디바스켓‘을 9일 정식 출시했다.

 

커플들은 장소를 방문할 때마다 서비스를 통해 피드백을 남길 수 있고, 자동적으로 데이트 히스토리가 기록돼 커플들만의 다이어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커플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캔디바스켓 장지원 마케팅 총괄이사는 “기존의 데이트 정보 서비스들은 명확한 기준없이 수집된 정보를 일률적으로 보여주었다. 그러나 캔디바스켓은 철저한 영업 관리를 통해 선별된 콘텐츠를 사용자 성향에 맞춰 보여줌으로써 ‘데이터를 위한 미슐랭 가이드‘가 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캔디바스켓은 지난 7월 선도벤처연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받아 창업에 성공한 중소기업으로, ‘모바일 기술을 통한 오프라인 혁신‘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모바일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태경 기자 andreastor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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