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 이하 블루홀)가 역량있는 인재 확보를 위해 2013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분야는 프로그램, 게임기획, 아트, 사업기획이며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이상(석/박사 포함)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공식홈페이지(www.bluehole.net)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블루홀은 게임개발에 관심있는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도 개최한다. 김강석 대표의 강연 및 ‘테라’ 개발 팀장들의 특강이 진행돼 게임 개발 실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각 직군별로 취업에 필요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

 

 

김강석 블루홀 대표는 "처음부터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것보다 함께 성장해가고자 하는 의지와 실행력이 더 중요하다"며 "국내 최초로 프리타겟팅 MMORPG를 선보인 '테라'처럼 차세대 게임 트렌드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2011년 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테라’는 대한민국게임대상 4관왕, 개발비 500억원 투입, 동시접속자 20만명 돌파 등 게임업계에 유의미한 기록을 남겼다. 현재 일본, 미국, 유럽, 대만 등 해외 시장에 진출했으며, 2014년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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