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는 지난 5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3 국제 어린이 마라톤에 참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키자니아를 대표하는 어린이 의원과 서포터즈 등 총 53명이 함께 했다.  

 

이번 기부 레이스에 참여한 키자니아 어린이 의회 의원인 이윤재(신미림초교 5)군은 “내가 좋아하는 달리기를 신나게 하며 아프리카 친구들을 위한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보람과 기쁨이 더 컸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키자니아를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좋은 일에 참여하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의 어린이 의회는 어린이들을 대표하여 키자니아를 관리·감독하는 명예 봉사직으로, 현재 4대 째 운영 중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1대부터 3대까지 키자니아 어린이 의회의 과거 기수 부모들로 구성한 ‘키자니아 서포터즈’도 출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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