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페인 커피의 원리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디카페인 커피의 원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되었다.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 성분만 제거한 커피를 의미한다. 디카페인 커피라고 해도 최대 3% 정도의 카페인이 남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디카페인 커피를 마셨다고 해도 밤에 잠드는데 힘들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수많은 화학물질이 포함된 커피 콩에서 카페인 만을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의 원리'는 어떻게 될까?

카페인을 추출하는 과정은 물을 통해 카페인을 분리하는 방식과 용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물을 이용하는 방법은 끓는 물을 통해 커피를 우려낸다. 끓인 커피를 활성탄소가 채워진 관을 통해 흘려보내 카페인만 제거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제조한 용액에는 커피 향과 맛을 결정하는 화학물질만 남고 카페인은 제거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이염화메탄' 또는 '에틸아세테이트'라는 용매를 사용하여 커피를 씻어내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염화메탄'은 독성이 많기 때문에 최근에는 친환경 카페인 추출 용매로 '이산화탄소'를 사용한다.

디카페인 커피의 원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디카페인 커피의 원리, 화학물질 사용하는건 건강에 해롭지 않나?", "디카페인 커피의 원리, 칼로리 0% 음료랑 비슷하네", "디카페인 커피의 원리, 디카페인 마실바엔 그냥 커피를 끊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