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이 사임한 가운데, 차기 CEO 발탁에 대한 KT 정관은 어떻게 돼 있을까? 내용을 살펴보니, 이사회의 핵심인 CEO 추천위원회의 결정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KT 정관에 따르면, 이사회는 기존 CEO의 구체적인 퇴임 일자를 정하고, 퇴임 일자 기준 2주 이내에 CEO 추천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한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7인)과 사내이사(1인)으로 구성되며, 추천된 인물에 대해 위원장을 제외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최종 후보를 의결한다.

 

이후 KT 주주총회의 결의를 통해 차기 CEO를 최종 확정되게 된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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