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가 모니터 화면을 300도 회전시켜 듀얼 모드로 변신 가능한 ‘플렉스(FLEX)15’ 및 ‘플렉스 14’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플렉스는 레노버 요가 11S 노트북의 스탠드 모드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평소에는 노트북으로 사용하다가 필요시 스탠드 형태로 변형시켜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을 300도까지 돌릴 수 있어 스탠드 모드에서 터치할 때 화면이 뒤로 넘어가지 않기 때문에 터치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앞서 세계 가전 전시회 IFA에서 처음 공개되며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최대 4세대 ULT 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최대 8GB DDR3 메모리를 탑재했다. 16GB SSD를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는 최대 1TB HDD 또는 통합 16GB NAND 플래시를 장착한 1TB SSHD를 제공한다.

 

여기에 엔비디아 GT 750M 2GB DDR3와 돌비 어드밴스드 오디오 v2를 탑재한 스테레오 스피커, 듀얼 어레이 디지털 마이크 등을 제공해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에도 최적화돼있다.

 

플렉스 15는 15.6형의 HD나 풀 HD 와이드 스크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플렉스 14는 10 포인트 멀티 터치가 가능한 14형 HD 1366×768 와이드 스크린과 14형 풀 HD 1920×1080 와이드 스크린 중 선택할 수 있다. 플렉스 15는 무게 2.3kg에 두께 22.2mm, 플렉스 14는 무게 2kg에 두께 21.5mm이다.

 

레노버 플렉스 15는 오는 18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플렉스 14는 12월 구입할 수 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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