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는 지난 2007년 이후 만 6년 만에 국내외 항공권 예약 인원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항공권을 직접 발권, 판매하는 거래액 규모인 BSP 역시 올해 약 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6년 동안 8.1배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인터파크투어)

 

특히 올해 3분기에도 거래총액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데 이어 항공 모바일 결제건수도 근 1년간 8배 이상 성장하는 등 여러가지 성장 지표에서 고성장의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박진영 인터파크투어 대표는 “6년 전 BSP 발권 순위가 18위에 머물렀던 인터파크투어가 짧은 기간동안 국내 최대 항공권 발권을 자랑하는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가격 전략도 있었지만 편리한 항공 예약 시스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며 “앞으로는 모바일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만족을 주는 서비스 개발로 다시 방문하는 여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인터파크투어는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18일까지 전세계 23개 항공사의 해외항공권을 최대 20% 추가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세일 항공권 예약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3와 기어(1명), 뉴욕항공권(1명), 캔커피 기프티콘(10000명)을 증정하고, SNS로 축하메시지나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면 I-포인트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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