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지난 11월 29일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 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김장 봉사활동에는 신도리코 임직원과 성동종합사회센터 자원봉사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 날 담근 600여 포기 김치는 신도리코 임직원들이 직접 성동구에 사는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손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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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에 참여한 박계남 신도리코 PB영업국 팀장은 "추운 날씨인데다 실외작업이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료들과 함께 작업하니 즐거웠다. 김치를 받고 기뻐하는 이웃의 표정을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한 현재성 신도리코 총무부 차장은 “인근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도리코의 직원 및 가족, 대학생봉사단이 방문해 도움을 주고 있다. 직원들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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