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이 KDB 대우증권의 BI기반 상품통합정보시스템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IBM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월부터 11개월 동안 구축된 것으로 IBM의 분석 솔루션인 코그노스10 BI와 퓨어데이터 시스템 포 애널리틱스(구 네티자)을 기반으로 했다.  

 

KDB 대우증권은 이번 차세대 상품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규 상품 개발 ▲경영 전략 ▲고객 맞춤 마케팅 등의 변화를 추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KDB 대우증권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최종 사용자로 하여금 수 많은 보고서와 분석 자료를 쉽게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의사결정자의 지시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게 됐다.

 

또 상품 전략의 효과가 한눈에 분석돼 상품전략 수정이 가능하고, 기존에 생성된 보고서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석을 할 수 있게 됨으로써 획일화된 시스템 정보 제공이 아닌 개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유동식 KDB 대우증권 본사시스템개발부 이사는 “상품통합정보시스템 구축으로 30분 만에 상품의 규모와 영향을 분석하고 데이터 추출과 보고가 가능해졌다. 앞으로 연계 상품 정보를 확대함으로써 상품에 대한 비정형 정보(리서치 리포트, 보고서)도 연동해 정보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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