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M네트웍스가 무선 확장 및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활용 가능한 다기능 무선공유기 ‘아이피타임(ipTime) 멀티’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피타임 멀티는 휴대가 간편한 작은 크기에 2.4GHz와 5GHz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듀얼밴드 802.11n 무선을 지원하며, 간단한 스위치 조작으로 공유기와 AP모드를 전환시켜 무선 확장 용도로 사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기본 제공되는 전원 어댑터 외에도 스마트폰 충전기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마이크로 USB를 통한 2가지 방식의 전원 입력을 지원하며, USB 충전 전용 단자를 통해서는 스마트폰 충전기 하나로 공유기를 동작시키면서 동시에 스마트폰 충전도 함께 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무선공유기, 무선AP, 무선 확장, 무선랜카드는 물론 휴대용 스마트폰 충전기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전용 설치도우미를 통해 이미 공유기가 설치돼 있는 환경에서도 손쉽게 네트워크 충돌과 같은 문제를 피해 설치할 수 있다.

 

아이피타임 멀티의 가격은 약 3만3000원대로 책정됐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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