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 윤아 열애 (사진 출처 : 한밤의 TV 연예)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윤아가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과거 방송에서 사심을 드러냈던 에피소드가 화제다.

 

신년 첫날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가 이승기와 윤아을 열애에 대해 보도한 후 각각의 소속사에서 이를 인정하는 모습이었다.

 

디스패치 측은 둘의 열애를 감지하고 작년 10월부터 취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4개월째 교제 중인 이승기와 윤아는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짬을 내 만남을 이어가고 있고, 늦어도 12시나 새벽 1시에는 꼭 귀가하는 모습을 보여, 서로가 선을 지켜주는 모습이 풋풋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들의 집은 500m 가량 떨어져 있어 1분 거리인 것도 이들의 짬짬이(?) 데이트를 가능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들을 '신데렐라 데이트'라고 별명도 얻었다. 12시만 되면 사라져야 했던 신델렐라처럼 윤아도 시간이 되면 이승기가 집에 데려다 줬다는 것.

 

▲ 이승기 윤아 열애 양측 소속사 인정 (사진 출처 : 한밤의 TV 연예)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만나는 단계"라며 "열애중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윤아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좋은 만남을 시작했으니 축하해 달라"라며 이승기와의 만남을 인정했다.

 

▲ 이승기 윤아 열애 과거 발언 (사진 출처 : 한밤의 TV 연예)

 

 

한편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방송에서의 발언도 화제다.

 

이승기는 과거 MBC '유재석과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이상형이 윤아라고 밝힌 바 있고, 그 외에도 다수의 연예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윤아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또 지난 2011년 '강심장'에 출연한 윤아는 "나를 두근거리게 하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며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귀엽다'고 얘기해 줄 때 가슴이 뛴다"고 털어놨다. 윤아의 고백에 출연진들은 평소 윤아 바라기를 보여주는 이승기에게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승기는 "잘 부탁해"라며 윤아의 머리를 쓰다듬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출연진이 윤아가 나와서 무척 좋아하는 것 같다는 말에 이승기는 "좋아 죽겠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발칵 뒤집기도 했다.

 

이승기 윤아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승기 윤아 열애, 초대박 커플! 근데 승기 군대가야 할텐데", "이승기 윤아 열애, 디스패치 존경! 대박이다", "이승기 윤아 열애, 예쁜 사랑 이어가길", "이승기 윤아 열애, 고소영-장동건, 이병헌-이민정 커플의 뒤를 이어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