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럭스 제휴] 시리아 전자군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전화 서비스 ‘스카이프’(Skype)의 페이스북 계정과 블로그를 해킹했다.

 

시리아 전자군은 스카이프 블로그 페이지에 "스카이프는 시리아 전자군에 의해 해킹 당했다"며 "감시를 중단하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스카이프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이 블로그로 가는 링크를 담은 글을 올렸다.

 

참고로 이 해커 집단은 지난해 뉴욕타임즈의 웹사이트를 해킹 공격한 바 있다. 이들은 트위터에 "백악관에 두 차례의 폭발이 있었다"는 거짓정보를 올린 적도 있으며 이로 인해 미 증시가 한때 폭락하기도 했다.

 

이 해커 집단은 스스로를 "가상세계에서의 진정한 군대"라고 말하고 있으며,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회장으로 역임했던 시리아 컴퓨터 소사이어티가 키워낸 인재로 알려졌다.

 

 

Editor: Tomás Freres-Flete

[ⓒ Copyright 2011 Hardwareluxx Media GmbH]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