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및 IT 액세서리 전문 기업 레이저(Razer)는 음악 감상에 최적화된 차세대 오디오 제품군 ‘레이저 아다로(Razer Adaro)’의 출시를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다로 제품군에는 중저음이 강조된 커널형 이어폰, 스테레오 헤드폰, 블루투스 헤드폰, 그리고 DJ 헤드폰 등 총 4개의 제품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아다로 제품군은 내구성과 착용감에 초점을 맞췄다. 플러시 인조가죽으로 제작된 이어쿠션, 조절 가능한 헤드밴드, 접을 수 있는 초경량 디자인은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 레이저 아다로 아날로그 이어폰

▲ 레이저 아다로 스테레오 헤드폰

▲ 레이저 아다로 블루투스 헤드폰

▲ 레이저 아다로 DJ 헤드폰

 

레이저의 크라켄과 레이저 일렉트라가 음악 감상에 맞춰 튜닝된 것처럼, 레이저 아다로 시리즈 또한 음악 감상에 적합하도록 튜닝됐다.

 

민 리앙 탄 레이저 사장은 “까다로울 수 있는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헤드폰을 설계하는 것이 레이저의 주목적이었다면, 이를 바탕으로 음악 감상용 제품군을 제작하는 것은 레이저의 팬들과 비즈니스 측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결정이다”라며 “레이저 아다로 제품군은 고성능 사운드와 휴대성을 겸비, 음악 작업을 포함한 여러 부문에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커뮤니티 상에서 거론된 범용 헤드폰 제작요청을 완벽하게 충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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