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호인 900만 (사진 : 영화 변호인 포스터)

 

영화 '변호인'이 관객 90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변호인'은 개봉 25일 만인 12일 오전 관객 9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최고 흥행작 영화 '아바타'보다 7일 앞선 기록이다. 이는 27일 만에 9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7번 방의 선물'(최종 관객수 1280만)과 31일 만에 달성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관객수 1231만)보다도 빠른 속도다.

 

이외 송강호가 출연한 영화 '설국열차'는 934만 명, '관상'은 913만 명을 기록, 그가 출연한 영화마다 모두 9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변호인'은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보스턴 등 북미 지역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변호인 900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변호인 900만, 1000만 눈앞! 1500만도 가려나", "변호인 900만, 더 늦기전에 나도 봐야지", "변호인 900만, 송강호의 힘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4주 연속 주말 부동의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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