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아스타'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 이용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사장 이은상)는 '아스타'의 업데이트 시리즈 제3탄 ‘전승(傳承)’ 업데이트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승(傳承)’은 만렙 상향, 신규 직업·지역·던전 공개 등 방대한 콘텐츠로 인기 몰이를 한 ‘조우(遭遇)’와 ‘도전’ 의 맥을 잇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 전승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불화도 신규 지역 (사진 출처 : NHN엔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스타는 최대 레벨 제한이 기존 50레벨에서 55레벨로 전격 상향된다. 명성 등급과 무훈 등급의 제한도 함께 55레벨로 상향되며 새로운 보상과 칭호가 주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새로운 장비와 소모품인 신규 무구, 방어구도 추가돼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갖추게 된다.

 

또 분쟁 지역이 넓은 ‘불화도’가 신규 지역으로 공개된다. 분쟁 지역이 넓은 만큼 이용자들이 더 많은 협동임무를 수행해야 하며, 일일·주간 단위로 다양한 퀘스트가 제공된다. 특히 대규모 공격대 난이도의 보스인 ‘마괴’가 등장해, 유일 등급의 무기나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다.

 

▲ 아스타 게임포스터 (사진 출처 : NHN엔터)

 

여기에 다양한 ‘수호령’도 등장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추가 공격 피해량’ 능력치를 보유한 ‘묘음’, ‘이동속도’ 능력치를 보유한 ‘무량’ 등 새로운 ‘수호령’을 대거 추가하는 한편, 유물 등급보다 더욱 강력한 능력치를 지닌 유일 등급 ‘수호령’도 선보여 '아스타'만의 독특한 캐릭터 강화 시스템을 더할 예정이다. 

 

'아스타'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PvP(개인간 대전)는, 새로운 PvP 화폐인 ‘공로패’를 추가해 한층 박진감 넘치는 게임 대전 콘텐츠를 적용하고, 캐릭터 성별에 따라 탑승 형태가 달라지는 신비로운 붓 모양의 탈 것인 ‘서화붓’도 추가 공개한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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