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갤럭시S5’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갤럭시S 시리즈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제품에 대한 기대는 상당히 높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갤럭시S5는 어떤 스마트폰일까?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보면 64비트로 동작하는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QHD(2560x1440)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5.25인치 크기의 AMOLED 디스플레이, 메탈 재질의 본체에 ‘홍체 인식’을 통한 새로운 정보 보안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한 마디로 삼성의 최신 기술을 결집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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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5 컨셉 영상 캡처 (출처=O2그루 TV 공식 유튜브 채널)

 

현재 소문이 무성한 갤럭시S5는 시장에 언제 출시되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일단 오는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모바일월드콩글레스)에서는 발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유는 역대 갤럭시S 제품이 자체 이벤트 ‘삼성 언팩’을 통해서 공개됐고 삼성전자의 중요한 전략 상품이기 때문이다.

 

대신 2월 MWC에서는 소니가 야심차게 준비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2’가 공개될 가능성은 높다. 이미 스펙, 디자인, 인터페이스 할 것 없이 거의 전모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LG전자의 ‘G3’도 올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스마트폰이다. G2에서 좋은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 냈고 같은 사양의 다른 디자인으로 구글 ‘넥서스5’로 좋은 판매성적을 거둔 만큼, G2의 후속기종에 대한 기대감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갤럭시S5, LG G3, 엑스페리아Z2에 대한 소셜 네트워크 반응은 어떨까? 소셜 분석을 위해 ‘펄스케이’(PulseK.com)라는 분석 도구를 사용했다.

 

우선 ‘갤럭시S5’를 살펴보니 긍정적인 반응이 압도적이었다. 긍정 61.89%, 부정 28.79%, 중립 9.32%로 ‘긍정’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그만큼 소비자들이 긍정적인 시선으로 ‘갤럭시S5’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삼성 갤럭시S5 소셜 호감도

 

LG ‘G3’ 역시 소비자 의견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 64.59%, 부정 27.81%, 중립 7.60%로 갤럭시S5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 LG G3 소셜 호감도

 

다만 전체 멘션(의견) 수량에서 ‘갤럭시S5’(2468건)가 G3(1215건)보다 2배에 가까운 수치를 보여 G3보다 갤럭시S5의 기대가 훨씬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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