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제조사 샌디스크가 고용량 마이크로 SDXC 시대를 연다. 샌디스크는 '울트라 마이크로 SDXC 128GB UHS-I'를 1분기 내 출시하겠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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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 SDXC 128GB UHS-I (사진=샌디스크)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 SDXC 128GB UHS-I는 Class 10급 메모리로 최고 30MB/S 전송속도를 지닌다. 제품 구입 시 함께 제공되는 SD 메모리 어댑터를 사용하면 일반 SD / SDHC / SDXC 메모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샌디스크는 고화소, 고화질 영상 촬영 기능을 지닌 스마트폰을 위해 이 메모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캐논의 소형 콤팩트 카메라들도 저장 매체로 마이크로 SDXC 메모리를 사용한다.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 SDXC 128GB UHS-I은 1분기 내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199달러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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