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014년도 '위치정보사업자 허가 계획'을 27일 발표했다.

 

올해 위치정보사업자 허가는 3월, 6월, 10월 등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올해 첫 번째 허가 신청서 접수는 27일부터 3월 20일까지다. 위치정보사업 관련 양수, 합병·분할에 대한 인가 신청도 같은 기간에 이뤄진다.

 

위치정보사업자 허가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전자민원센터를 통해 허가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심사평가를 위한 사업계획서는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윤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허가 절차는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한 심사, 방통위 의결 등을 통해 진행되며, 다음 허가 신청서 접수는 6월에 있을 예정이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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