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텐센트에서 주력으로 서비스 중인 ‘도검2’가 국내 서비스 된다.

 

아이엠아이(대표 이정훈)는 픽셀소프트(대표 유곤)가 개발하고 중국 최대 퍼블리셔 텐센트(마화텅)가 현지 서비스 중인 3D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도검2’의 국내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서비스될 예정인 ‘도검2’는 모션 픽쳐 기술이 접목돼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이 구현되는 것을 비롯 콘솔게임 성향의 콤보조작이 가능해 특유의 타격감 및 조작감 등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2013년 8월 현지 서비스와 함께 중국판 ‘블소’로 불리며 지금까지 기록적인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아이엠아이는 ‘도검2’의 국내 타이틀을 ‘NAL(Next Asia Legend) : 세상을 베는 자’로 확정하고 오는 3월 중 티저사이트 오픈을 시작, 상반기 중 정식서비스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재원 아이엠아이 게임사업부 이사는 “텐센트의 주력 라인업인 ‘NAL(도검2)’을 한국에서 서비스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원작의 명성에 부족함이 없도록 출시 전 현지화 작업에 만전을 기해 원활한 서비스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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