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S 메인보드 국내 공식 수입유통사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ECS의 B85 메인보드의 무상 보증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1984년 창립된 제이씨현시스템은 지난해 9월부터 ECS 메인보드를 유통하고 있으며, 서울 본사와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소재의 직영지사 및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무상 보증기간 3년으로 신뢰성을 높인 ECS B85 메인보드는 ECS만의 독자 설계인 듀라손(Durathon) 기술을 기반으로 메인보드 PCB에서부터 품질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1500번의 안정성 테스트 생산 시스템을 도입해 내구성을 대폭 강화시킨 점이 특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3년 무상 보증기간 확대는 B85H3-M3, B85H3-M7와 같은 ECS B85 메인보드에 우선 적용되며, 2014년 생산 주차부터 해당된다.

 

제이씨현시스템은 “ECS코리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이번 B85 제품 외에도 모든 ECS 메인보드에 대해 3년 무상 보증을 빠른 시일 내에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PC방과 조립 PC 시장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ECS 메인보드의 월 8만장 판매 역사를 재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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