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대표 이재형)는 올해 에어컨 신모델 출시를 기념해 에어컨 예약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는 3월말까지 에어컨 신제품 예약 구매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에어컨을 구입한 고객에 대해서는 최대 2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멀티형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텐트 세트(시중가 17만 원 상당)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멀티형 에어컨 제품을 포함해 동부대우전자 제품을 150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고급 밀폐용기 세트 혹은 냄비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험께 진행한다.

 

 

지난해 실속형 에어컨을 출시,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하며, 5년 만에 에어컨 시장 안착에 성공한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2월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하고 냉방 및 제습 등 기본기능에 충실한 실속형 에어컨 5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무더위로 에어컨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일찌감치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예약판매 기간에 제품을 구매할 경우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소비자가 원하는 시점에 지연 없이 제품을 설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부대우전자가 2014년형 에어컨을 정식 출시함에 따라 국내 주요 에어컨 제조사들 모두 신형 에어컨을 출시한 상태가 됐다. 아직 무더운 여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에어컨 시장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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