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 내정자가 인사청문회 준비와 업무파악을 위해 첫 출근했다.

 

▲ 최성준 방통위원장 내정자 (사진=방통위)

 

최 내정자는 15일 과천 정부청사 인근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최 내정자는 현재와 같은 보조금 시장이 지속돼서는 안되며, 여러가지 정책을 동원해 재발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휴대전화 싸게 사려고 새벽에 달려나가는 악순환을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뜻을 내비쳤다.

 

방송통신 분야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현안을 보면서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다음주 중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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