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홍효정 기자] 11번가는 오픈마켓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기업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4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조사 결과에 따르면 11번가는 G마켓·옥션 등을 제치고 온라인쇼핑몰 1위를 차지했다.

 

유통업종 부문에서는 이마트·롯데백화점·롯데마트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업종에서는 34위에 랭크됐다.

 

▲자료=11번가

 

브랜드스탁은 부문별 대표 브랜드의 브랜드가치 지수(BSTI)를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통해 평가하고 있다.

 

BSTI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번가는 868점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해 11번가는 브랜드스탁의 10월 브랜드가치 평가에서 G마켓을 제치고 오픈마켓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박준영 11번가 마케팅실장은 “2008년 오픈 이후 11번가가 꾸준히 지향해 온 ‘신뢰 마케팅’과 함께 늘 새롭고 편리한 쇼핑을 제안해 온 11번가의 도전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타 온라인쇼핑몰보다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고객 서비스로 11번가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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